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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 공장 GMP시설 설립 추진

바이엘 헬스케어, 내년 1월 신설 목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0.13 08: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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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헬스케어 동물의약품사업부가 주사제 공장의 GMP시설을 국제적으로 엄격한 바이엘 본사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30억원을 투자해 내년 1월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바이엘 헬스케어의 주사제공장의 GMP시설은 이미 국내 기준에 맞춰 인증을 받은 것으로 지난 90년대 사료첨가용제제 생산시설에 투자한 이래 두 번째이다.
더구나 국내 축산경기 부진에 따라 동물약품업계가 전년대비 매출이 감소하는 등 마이너스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30억원이 공장 증설에 투자되는 것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국내 동물약품 환경이 어려운 시장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투자 결정은 한국바이엘 헬스케어 동물용의약품사업부가 미래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제품공급기지로서의 커다란 역할을 함은 물론 한국내 동물약품 선도업체로서의 위치를 더욱 강화해 소비자에세 최고의 제품과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지난 40년간 한국의 동물약품 시장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로서 꾸준히 공헌해온 바이엘헬스케어 동물용의약품사업부는 현재 1백35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에 위치한 1천5백평 규모의 공장에서 사료첨가용 생산시설과 주사제 생산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엘헬스케어 안산공장에서는 1백여종 이상의 동물용의약품과 사료첨사제를 생산해 양축가에게 공급하는 등 그동안 한국축산발전의 동반자적 역할을 다해왔다.
한편 1백40년의 역사를 가진 선도적인 화학, 전문의약품, 회사인 독일 바이엘사의 조직으로 새롭게 재편된 바이엘코리아주식회사 내의 바이엘헬스케어(전문의약품사업부, 일반의약사업부, 진단사업부, 동물약품사업부)로 재편됐다.
바이엘사는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최고의 제품과 소비자 지향적인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인간과 동물의 안전과 건강, 환경보호를 주창하는 국제적인 리스판서블케어 운동에도 전념하고 있어 타 기업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신상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