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낙농육우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오정곤)는 최근 이사회 모임을 개최하고 낙농산업 전반에 걸쳐 논의했다. 낙농인들은 낙농 산업의 전반적인 침체의 여파로 남아도는 우유와 분유제고는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경남지방의 태풍 '매미'의 강타로 낙농인은 사면초가 상태에 이르렀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이날 이사회를 구심점으로 10여명의 낙농인이 관내 도매시장인 '동원산업'을 방문, 김정일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우 경락가격이 너무 저가로 형성되고 있는데 대한 항의와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침체된 낙농산업을 이해하고 경락가격을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매인협회 서연호 회장은 한우에 비해 경락가격이 많이 낮은 것은 사실이나 유우의 특성상 기대이상의 가격은 불가능 하다고 밝히고 좋은 소의 출하를 당부하고 가격상승은 노력해 보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이 있었다. 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