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경양돈농협(조합장 한영섭)은 지난 10일 부곡레이크 힐스에서 전산참여 67개 농가를 대상으로 70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장 운영사례 및 개선사례에 대해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예림종돈 대표 최종관 사장으로부터 양돈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서부터 현재 우수농장이 되기까지 노력 즉 교배복수의 중요성, 후보돈 계획입식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최종관 사장의 "양돈산업에서도 목표계획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사양, 환기, 경영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 부분은 참석한 농가도 크게 공감할 수 있는 사례발표가 됐다. 두번째 강사로 나선 박만종사장의 초기자돈사 개선사례는 대부분 농가에서 사용하는 베이비하우스의 관리에 대해 조합의 컨설팅을 통해 개선전, 후의 현황 및 효과를 발표함으로써 참석한 조합원으로부터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록관리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기본에 충실한 자세가 향후 저돈가 시대를 극복하는 가장 중요한 사양기술임을 알리는 모임이었다. 창녕=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