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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답례품에 '친환경 햅쌀' 화제

가축분뇨 액비 살포 친환경 농법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0.15 12: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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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답례품으로 가축분뇨 발효 액비를 살포한 친환경 햅쌀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친환경농축산전문컨설팅 전문 업체인 김금수 옥성코리아 사장 딸 소정양 결혼식에서 이같은 일이 있었던 것.
이날 선사된 햅쌀은 충남 홍성군에서 가축분뇨 발효 유기질 액비를 살포, 화학비료를 대체하고 농약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등 친환경 농법으로 정성껏 생산한 쌀로서 노화방지·피부미용에 필요한 천연 토코페롤이 많이 함유된 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친환경 햅쌀이 결혼답례품으로 등장한 것을 계기로 친환경유기농법으로 생산된 햅쌀과 기타 기능성 쌀 등 의미있는 농산물을 결혼 답례품으로 선사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앞으로 가축분뇨 발효 액비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