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료의 특징으로 ‘명품시리즈’를 이끈 한우명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고급육 생산 전문사료라고 설명하는 농협사료 관계자들은 “번식농가의 소득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한 송아지 육성율 및 번식효율 개선 등 번식성적 향상 전문사료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농협사료 품질관리부가 밝히는 한우명품플러스의 단계별 특징을 소개한다. ■고급육 사료 △스트레스 OK(생후∼5개월미만)=어린송아지의 반추위 발달 및 항병력 강화를 기본으로 설계, 출하시 최대 수익율을 보장을 위한 기초사료로 후레이크 형태로 공급된다. 아미노산 조성과 기호성을 우선 고려한 원료사용으로 영양소 흡수 이용율을 증가시켰고 기능성 식물 추출물의 사용으로 설사유발 원충제거 및 축사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육성비육(생후 5개월∼생체중 3백kg)=제1위 등 소화기의 발달촉진으로 기초골격 최대발달 및 고급육 생산용 비육밑소 육성사료로 후레이크 형태이다. 혼합조사료 등 고품질 조사료원 보강에 의한 조섬유 함량을 높였고 반추위 발달로 비육후기시 배합사료 섭취량이 증대되도록 설계됐다. △큰소비육(생체중 3백∼5백20kg)=본격적인 근육성장과 함께 체지방 증가로 최대 일당증체량 보장을 위한 적정 에너지와 단백질의 균형을 맞췄다. 후레이크 형태로 생산되며 내열성 중심 생균제 및 천연 활성물질 적용에 의한 반추위 활력증대로 증체효과등이 특징. △마블링(생체중 5백20kg∼출하)=배합사료 최대 섭취, 대사성 질병 방지 및 체내 적정 지방축적으로 고급육 출현율 향상을 위한 마무리 출하용사료로 후레이크로 공급. 비타민 E, Se, Co 등 항산화 물질의 보강으로 도체등급 성적 향상, 소화흡수율 향상 및 섭취량 증대로 마블링 스코아 개선등이 고려됐다. ■번식우사료 △어린송아지(생후 3개월령∼6개월령)=펠렛형태로 송아지 폐사율 감소를 위해 질병저항력을 강화하고 기호성 및 소화율 개선에 초점을 둔 기초사료. △중송아지(12개월령∼종부)=번식성적을 극대화하고 바람직한 기초골격 형성을 위한 번식우 육성 전문사료로 설계. 가루와 펠렛 2종류로 생산된다. △큰송아지=과비방지와 골격 및 근육의 최대발달로 임신시 번식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종부전 예비임신우 전용사료. 번식 전용 첨가제 증략 적용, 혼합조사료 함량 증대로 우수한 섬유질원 공급등이 특징. △임신우(종부∼분만 1개월전)=임신우 자체의 번식능력 향상과 유산, 사산, 후산정체, 허약우등 분만사고 방지를 고려한 임신우 전용사료로 가루, 펠렛으로 공급. △포유우(분만 1개월전∼분만후 3개월)=분만후 어미소의 번식능력 조기회복 및 산유량 증대에 의한 송아지 폐사율 감소 및 건강한 송아지 육성을 위한 포유우 전용사료로 가루, 펠렛 2가지 형태로 생산. 종합비타민제 및 광물질 제제 보충급여로 혈액순환, 자궁회복 촉진 및 발정재귀일 단축을 고려해 설계됐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