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조합실적만큼 관내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축제 분위기 속에서 열린 전이용대회는 총 26명의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 수여에 이어 조합원 노래자랑이 있었는데 젖소송아지를 비롯해 휴대용 연막소독기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되었다. 전종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의 각고의 노력으로 조합발전이 탄탄대로에 올라설 수 있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말고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자발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조합원의 슬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참석한 천안연암대학 서경덕 학장은 축사에서 “천안연암대학은 정부로부터 30억원의 친환경 축산자금을 받아 축산역군 양성과 축산능력향상에 주력하고 있다.”며 “미래축산역군을 만드는 데에는 조합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명성 직원이 낭독한 “우리는 조합원의 만족으로 최종 평가를 받겠다.”는 등 5개 항의 직원 결의문과 김태은 조합원이 낭독한 “조합에서 생산공급하는 배합사료를 전이용해서 양축가의 소득증대에 앞장선다.”는 등 4개 항의 조합원 결의문 채택이 각각 있었다. 조합은 지난 9월말현재 예수금 2,200억원, 대출금 1,750억원에다 예대비율 80%와 연체비율 2.62%로 상호금융대출금이 전국회원조합 A그룹중 2위, 도내 166개 조합중 연체비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조합사업추진이 승승장구하고 있다.(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