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조성구교수를 초빙해 실시된 이번 봉침교육은 꿀벌의 생봉독을 이용한 동물치료요법으로 돼지나 소의 침구 경략생리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친환경 가축질병 예방법으로 최근 일부 축산농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치료법이다. 봉침은 돼지나 소의 환부와 경혈부위에 강력한 치료작용을 하는 동물성 천연생리활성물질인 꿀벌의 생봉독을 주입, 다발성동물성 질환을 치료하며 부작용이 전혀없는 획기적인 동물치요방법으로 최근 많은 축산인들이 관심을 갖는 치료방법이다. 꿀벌의 봉독을 이용하여 친환경치료요법은 돼지와 소의 염증성 질환의 조기 치료시 항생제의 1,200배의 효과가 있고 질병발생이 감소되어 정상적인 성장으로 사료효율을 높여주며, 생봉독에 의한 생체면역을 증강시켜 소와 돼지의 질병 발생율을 저하시키는 우수성이 임상실험을 통하여 입증된 부작용이 전혀없는 우수한 치료법으로 일부농가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철호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농림부축산국 폐지 문제와 농협축산경제대표 선출직에서 임명직전환 움직임등 축산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런 어려운 가운데 오늘 교육을 잘 경청해 농장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