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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능력평가대회 출품우 출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0.20 10: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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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전국 133개 단체에서 399두의 출품우가 지난 17일부터 서울축산물공판장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전국한우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소를 출하하고 지육의 육질등급과 육량지수를 중심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해 내달 1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시상을 하게된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지난 93년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 2년마다 개최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으며 시상내역은 △종합우승(농림부장관상, 상금 500만원)과 농가부문, 브랜드부문으로 나누어 각 1명씩 △최우수상(종축개량협회장상, 상금 200만원) △우수상(한우협회장상, 상금 150만원) △육질 최우수상(한우능력평가대회협의회장상, 상금 100만원) △육량 최우수상( 〃 ) 〃최고다수확상( 〃 )이다.
부대행사로 수상한 소의 등심을 우리축산물브랜드전 행사기간이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홍보관에 전시하며 시식회를 통해 가장 맛있는 고기에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해 가장 많은 스키커를 받은 한우고기에 대해 시상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경매에서는 지난 2001년 제5회 대회 때 1천7백만원짜리 소가 나온데 이어 이번에는 2천만원에서 최고 3천여만원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참여 농가들이 큰 기대에 부풀어 있다.
또한 12월 11일∼12일(1박2일)에는 제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 대한 보고회와 제7회 대회의 준비모음을 가질 예정이며 장소는 미정이다. 제7회 출품우의 자격은 2003년 6월1일에서 9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혈통등록우 이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