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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 농협자회사로 전환을 …

일부 낙농가·조합장 의견 제시에 정부 대응 관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0.20 10: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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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낙농관련조합장들과 낙농인들은 진로가 불투명한 상태에 있는 낙농진흥회를 농협의 자회사로 전환시켜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낙농관련업계에 의하면 진로를 놓고 표류상태에 있는 낙농진흥회 기능을 농협의 자회사로 전환함으로써 농협이 낙농산업에 참여하는 명분과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
특히 일부 낙농가들은 일선 낙농조합의 유가공공장과 중앙회 청양유가공공장이 가동됐을 경우 낙농불황이 장기화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농협은 지금부터라도 협동조합으로서 낙농업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낙농관련 한 조합장은 지난 17일 당면한 낙농문제를 해결하고 낙농진흥회를 발전적으로 전환하려면 어차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것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 대책으로 진흥회를 농협자회사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된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