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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규박사, 양돈리포트 3번째 이야기 내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0.20 10: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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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전문수의사 정현규 박사(도드람양돈조합 양돈연구소)가 양돈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현장수의사가 쓴 양돈리포트’3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양돈리포트 Ⅰ, Ⅱ권에 이어 이번에 발간된 Ⅲ권은 Ⅱ권이 발간된지 6년만이며 총 7장으로 구성돼 4백30쪽 분량으로 구성돼 있다.
책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제1장에서는 ‘우리나라 양돈산업을 생각하며’란 제목으로 한국양돈산업의 생존전략, 양돈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작가의 생각을 담고 있다.
제2장부터는 수의사로서 양돈장을 직접 살펴보며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우수 농장경영 사례, 질병 극복 사례, 전산기록의 중요성, 돼지고기 품질개선 방안 등을 다루고 있다.
또 제7장에서는 최근 일본의 양돈산업 변화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미국의 양돈산업 흐름, 필리핀, 태국, 중국 등 동남아시아의 양돈산업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정현규 박사는 발간사를 통해 “여행가가 지도를 만들고 경험을 정리하듯 양돈산업도 기술과 환경이 너무나 빠르게 변화되어 가는 가운데 양돈과 관련된 작은 경험들을 정리했다”며 “이 책이 양돈 이론정립 및 기술보급 차원에서 한층 보강돼 새롭게 발전하는데 참고자료로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