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류광열)은 지난 21일 합병한 이후 첫 업무를 개시했다. 익산축협과 군산축협은 그동안 합병을 놓고 지리한 논란을 벌인 끝에 마침내 합병에 합의, 조합원 3천5백명, 자기자본 25억원, 사업물량 1천2백억원의 경쟁력있는 조합으로 탈바꿈하여 이번에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이다. 익산군산축협은 이를 계기로 익산과 군산지역 양축가 조합원에 대한 지도사업을 강화하고 생산 판매 가공 분야를 일괄하는 시스템을 마련, 새로운 도약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 <김춘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