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축협 가축시장은 의령군 보조금 5천만원과 조합 자체 예산 7천만원을 포함 총 공사비 1억 2천만원을 투자해 2백42평의 전천후 현대화 시설을 갖고 앞으로 의령지역 한우산업 발전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박종효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재래식 시설의 열악한 환경과 시설 이용의 미비점등으로 이용조합원 여러분께서 불편한 점이 많았다"고 말하고 "오늘 현대화 시설을 갖춘 전천후 송아지 경매시장 준공과 함께 앞으로 더욱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우상군수는 축사를 통해 "현대화된 가축시장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 좋은 송아지가 경매되어 이를 통해 한우고급육 생산이 이뤄져 한우산업이 의령군의 특화산업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군은 앞으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의령축협은 지난 2001년 3월 첫 개장이후 9월현재 2천6백23두가 거래되어 69억4천2백만원 의 거래실적을 올렸으며 약 4억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공 기념일인 지난 18일에는 1백59두가 출장하여 대 성황을 이루었다. 의령=권재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