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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축산물 판매촉진 행사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0.22 12: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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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이 양주시 승격에 맞춰 개정기념일인 지난 20일 시청광장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할인판매 및 축산물 무료시식회를 개최해 인기를 끌었다.
양주축협은 이날 농협충북지역본부의 도움을 받아 축산물 이동판매 차량을 지원받아 축산물 할인 판매를 가졌고 이밖에 축산물 무료시식회를 통한 축산물 소비촉진을 이끌었다.
이날 양주축협은 안심, 등심 근당 1만5천원, 우둔, 설도, 양지, 사태, 갈비등 1만2천원, 삼겹살 4천2백원등 약 30%정도 인하된 가격에 축산물 판매를 실시해 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소비 촉진을 이끌어냈다.
이밖에 돼지고기와 한우고기, 우유, 찐계란, 오리고기등 무료시식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날 양주축협은 찐계란 2만개, 돼지 40여두, 소 1두, 우유 3천개등을 무료시식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였으며 돼지고기의 경우는 각 7개 읍면별로 3두씩 지원하고 시식회에 7두,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예방활동에 힘써준 관내 군부대에 10두를 지원했으며 군부대에 지원한 돼지고기의 경우는 양주축협 군납계약조합원들이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기섭조합장은 "최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양축농가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만큼 생산자 단체인 축협이 앞장서 축산물 시식회 및 할인판매를 통해 소비촉진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양주축협은 최선을 다해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양주=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