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는 지난 16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한우사육농가 2백여명을 대상으로 저비용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 심포지엄 및 한우고기 시식회를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축산기술연구소와 함께 개최했으며 제 1주제는 평창영월정선축협의 이석래조합장이 'HAPPY700 평창대관령한우 광역브렌드 중장기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제 2주제는 축산기술연구소 오영균박사의 '출하한우의 보리및 육색개선제급여효과'에 대해 교육했다. 제 3주제는 축기연 서국현박사의 '한우송아지 수동 면역 결핍과 질병발생', 제 4주제는 축기연 이현정박사가 '비타민급여와 한우고급육생산', 제 5주제는 축기연 김경훈박사가 '육우 수입 자유화 이후의 일본비육우 농가의 비육 기술 변화'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우고급육의 필요성과 농가수익성 및 한우의 참맛을 농가가 먼저 알아야 한다는 교육과 함께 시식하고 토론하며 '평창한우'의 명성을 더높여 나가자는데 이날 참석한 모두가 뜻을 같이했다. 이석래조합장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한우 그명맥을 잇기위해선 계속해서 신기술 개발과 끊임없는 연구가 뒤따라야 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공부하는 한우인이 되어 최선을 다할 때 결실을 맺을수 있다고 말했다. 평창=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