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대표이사 염휴길)가 보령지역 여성낙농대학 졸업식에 이어 두 번째로 여주지역 여성낙농대학 졸업식을 갖고, 여성이 한국낙농업의 주체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5일 가진 두 번째 여성낙농대학 졸업생들은 앞으로 한국의 낙농산업을 이끌어 갈 주체세력이 될 것임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우성사료는 21세기는 여성의 역할이 커지고 사회곳곳에서 여성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행동하며, 여성의 목소리가 다양한 방면에서 존중되고 있는 실정에서 축산현장에서도 많은 역할과 역량을 책임지고 있는 여성낙농가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과정 못지 않는 교육과정을 진행, 경쟁력을 갖춘 여성낙농가들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낙농산업의 경우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대단히 중요하고 대부분의 목장에서는 여성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인데다 젖소의 생리적인 특성이 여성과 대단히 흡사하기 때문에 여성낙농인들이 다른 축종과는 달리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전문화·집중화되어가는 축산업 현실에서 부부가 함께 목장을 운영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자신감과 축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 농가 생산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판단으로 시작한 여성낙농대학이 두 번째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명실공히 여성낙농인들을 배양하는 산실로 자리잡아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성사료는 축산인들이 행복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낙농경영이 가능하도록 언제나 고객가까이에서 차별화된 아이템과 서비스로 찾아갈 것이며, 대한민국에서 축우사료를 가장 많이 판매하는 기업과 브랜드로 자리잡을 때 까지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