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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간디' 이종근 전 국회의원 별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0.25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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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 전 국회의원이 지난 22일 오후 1시 1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충북 충주 출신인 이종근 전 의원은 육사를 졸업하고 6, 7, 10, 13, 14대등 6선의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농림해양수산위, 건설교통위, 윤리위원장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특히 평생동안 청렴과 정직을 정치 철학으로 삼아 오직 한길을 정진해온 맑고 깨끗한 정치의 상징적인 존재이자 표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로 인해 고인을 아는 많은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청백리의 표본' '한국의 간디'라며 건전한 삶을 높이 평가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주용출씨와 장남 재호씨(시인)와 차남 주호씨(국립수의과학검역원 가축질병방역부장)외 2남 3녀가 있다. 발인은 지난 24일 오전 6시 강남상성의료원에서 있었으며 대전광역시 국립묘지 장군묘역에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