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데 조합원이 겪는 고통을 생각하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국제화·세계화의 추세속에서 WTO체제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체 결 등 FTA협상과 DDA농업협상 등으로 많은 난관이 산적되어 있음을 물론 국내에서는 농림부의 축산국 폐지 동향등으로 우리 축산현장은 오 갈데 없는 낭떠러지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양경수 조합장은 "한우를 제외한 전반적인 축산물가격 하락과 축산주 변환경이 우리 축산업계에 위기감을 느끼게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우리 모두가 생명산업인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 난국을 극복해 나아가야 한다" 고 강조한다. 한우 40두와 육우 35두를 사육하면서 소 사랑 실천과 조합원을 생각하 며 조합을 이끌어가고 있는 양조합장은 "양축조합원이 마음놓고 생산에 만 전념하고 조합에서 판매와 유통까지 책임지는 조합원의 입장에 서서 조합을 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 고 밝혔다. 양조합장은 "우리조합은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이 어려운 난국을 극 복하기 위해 내가 먼저 일하면서 생각하며 뛰고 있다" 며 스스로 움직여 주는 임직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시했다.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 의장으로 지역 축산업과 축협 발전을 위해 활 동하고 있는 양조합장은 축산경제대표이사 임명제 전환 움직임과 관련 " 축산조직의 전문성을 중시해서 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조합장이 선출하여 추천할 수 있도록 법에 명문화되어 있는 만큼 축산조직의 정통 성과 자율성을 지킬 수 있도록 선출방식을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양조합장은“지난 8월 축협마트를 재개장해 안락하고 편리하게 쇼핑 공간을 제공하여 고객의 불편을 해소해주므로써 마트고객과 매출액이 크 게 증가했다”며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여 생산자인 조합원과 소비자인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는 축협마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 다. 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