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한우경진대회와 함께 열린 제3회 한우고급육품평회에서는 염재선씨(영암군 도포면 영호리)가 출품한 고급육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최우수 시군에는 해남군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암소부문에 암송아지 20두, 육성암소 20두, 큰 암소 20두 등 60두와 수소부문에는 수송아지 30두가 출품되어 예비심사 본심사 비교심사를 통해 입선축이 가려졌다. 또한 한우고급육 품평회는 지난 19일 20두가 출품, 다음날인 20일 도축을 하고 21일 등급판정을 통해 시상을 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을 보면 △수송아지=정기호(화순 이서) △암송아지=송태평(화순 도곡) △육성암소=류호동(영암 덕진) △큰 암소=서승민(영암 미암) △한우사진전=박정명(여수 화정) △특수가축전시=김호동(화순 동면) △시군축산현황판=함평군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박규일씨는 4마리를 출품해 수송아지 장려상, 암송아지 장려상을 차지해 3마리가 입선했으며 한우고급육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염재선씨는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부대 및 문화행사도 열렸는데 축산현황판 전시, 한우사진전, 특수가축 전시, 축산기자재 전시, 고급육품평회 출품축홍보판 전시, 브랜드축산물 전시, 축산인 한마음행사인 한우고기 알아맞히기, 우유 빨리마시기, 사료포대 오래들기, 챔피언 알아맞히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나주=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