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조사가 올바른 양돈정책 수립을 가능케 한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는 농림부와 공동으로 지난 2001년에 이어 2003년 전업규모 양돈농가에 대한 경영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해당 양돈농가들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사대상은 전국의 전체 돼지사육두수중 90%를 차지하는 5백두 이상 사육 농가이다. 양돈협회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전업규모 양돈농가의 다양한 사육·경영실태를 파악, 앞으로 양돈산업발전대책 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조사는 지난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체 1만5천농가중 34%를 차지하는 5백두 이상 양돈농가 5천1백94호에 대해 실시된다. 조사내용에는 △돈사면적, 사육두수, 출하두수, 모돈선발비율등 생산현황과 △산자두수, 이유두수, 모돈회전율, 모돈교체율등 생산성적 △수입, 지출, 손익, 부채, 생산비, 사료정산, 출하비율등 경영현황내용이다. 신정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