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앞으로 다가온 양돈자조금 대의원 선거 준비가 한창이다. 양돈자조활동자금설치공동준비위원회(위원장 김건태, 송건섭)는 오는 3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내 실무추진단 사무국을 개설하는 등 막바지 선거준비에 돌입했다. 3일 설치되는 양돈자조금 실무추진단 사무국은 현재 양돈협회와 농협중앙회로 이원화 돼있는 창구를 일원화시켜 막바지 선거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실무추진단 사무국은 선거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하게되며 선거당일 선거개표관리를 총괄하고 사후관리를 맡게된다. 양돈자조금 선거를 위해 남은 일정은 각 선출구별 선거관리위원장이 이달말까지 선거공보를 해야 하며 투표용지를 자체 제작해 선거일 전일까지 봉인해서 보관해야 한다. 또 양돈자조금공동준비위원회는 선거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8일 대의원선거를 홍보를 위한 포스터 3만부를 제작 전국 선거구별로 지역축협 및 양돈협회 지부로 배포, 게재토록 했다. 한편 지난 20일까지 총 2백명을 뽑는 대의원선거에 2백10명이 입후보했는데 충남 연기, 충북 진천 선거구 등 7개 선거구가 배정대의원보다 많은 후보가 입후보해 경쟁을 하며 나머지 선거구는 투표율만 달성하면 무난히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