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 모두 131개 팀이 참가해 각 3두씩 출품한 소의 육질과 육량에 대한 도체성적을 평가한 결과 지난 5회 대회보다 출하체중은 평균 32.06kg, 지육은 24.26kg이 늘어났고,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8.63%로 9.69%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농림부장관상)은 충북 청원군 오창면의 이재호씨가 영예를 차지했으며 최우수(종축개량협회장상)는 농가부문은 홍천의 박용호씨, 브랜드부문은 함평축협(조합장 안병호), 우수(한우협회장상)는 농가부문은 경남 사천의 최인갑씨, 부랜드부문은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이 각각 차지했다. 이외의 수상내역은 △우수(능력평가대회 추진위원장상) 농가부문 오후택(충북 충주), 브랜드부문 남해화전한우(회장 임희열) △특별 공로패(종축개량협회장상) 농가부문 황화섭(경북 안동), 브랜드부문 홍천늘푸름한우(회장 최부규) △육질우수( 〃 ) 농가부문 김필기(전북 임실), 브랜드부문 개군한우(회장 박동기) △육량우수( 〃 ) 농가부문 이정일(전북 임실), 브랜드부문 장수축협(조합장 최병옥) △다수확상( 〃 ) 농가부문 김성희(경기 안성) 브랜드부문 음성청결한우(회장 김창현) △특별상 이에 대한 시상은 내달 1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갖고 입선축에 대한 전시 및 시식회도 계획하고 있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나온 기록들 육질·육량 만점 ★…육질과 육량 평가에서 430점 만점이 나왔다. 김창현씨가 출품한 소가 근내지방도 7++, 육량지수 71.79로 능력평가 기준에서 개체별로는 최고 점수를 받은 것. 이 소의 생체중은 710kg이고 지육중량은 422kg, 등지방 두께 6㎜, 배최장근 단면적 110㎠로 아주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A1+, A1+, A1+, ★…출품우 3두 모두가 육질·육량 등급의 최고 등급인 A1+를 받은 농가가 유일하게 나왔다. 이는 김창현씨가 브랜드부문에 출품한‘음성청결한우’이며 특히 3두의 성적이 근내지방도 6+·6+·6+, 등지방두께 7·8·7㎜, 배최장근 단면적 89·89·88㎠, 육량지수 69.50·69.34·69.37로 마치 공장에서 똑같이 만든 것처럼 거의 똑 같은 성적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7++, 7++, 7++ ★…근내지방도에서 최고인 7++를 출품우 3두 모두가 받아 육질부문의 최고 성적을 나타낸 농가 3명이 나왔다. 평창축협이 A1+·A1+·B1+로 육량에서 2두가 A를 받고 아쉽게 1두가 B등급을 받았으며 김필기씨가 B1+·B1+·B1+로 3두 모두가 육량에서 B등급, 김진수씨가 A1+·B1+·C1+로 육량이 A등급, B등급, C등급을 각각 받아다. 이들은 육질면에서는 최고 성적. 최고가 ≠ 최고 성적 ★…3,336만원으로 최고가를 받은 소가 종합평가나 개체평가에서는 순위에 들지 못해 최고가의 소가 최고의 소라는 평가는 받지 못했다. 최고가의 소는 지육 kg당 77,777원을 받은 반면 종합우승을 차지한 소는 지육 kg당 16,500원 정도를 받았다. 최고의 소로 평가받은 소가 최고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5㎜, 110㎠, 71.79 ★…한우 고급육 생산에는 모두들 최고라고 자부하는 농가들이 겨루는 대회인 만큼 최고의 성적이 나왔다. 하지만 좋지 않은 성적도 나와 개량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등지방두께가 가장 얇은 최저는 5㎜이고 최고는 40㎜까지 나왔다. 배최장근단면적은 최대 110㎠, 최소64㎠ , 육량지수는 최고 71.79에서 최저 55.84, 근내지방도 최고 7++, 최저 1, 경락가 최고 77,777원, 최저 13,084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