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이성종·진천축협장)는 지난 28일 음성에서 협의회를 갖고 충북 한우 광역브랜드 사업과 축산관련단체 체육대회, 내년도 농협중앙회 예산에 대한 의견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이성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관내 일선축협들이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거두고 있는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올 연말에는 일선축협이 협동조합 발전을 선도하는 위치에 걸맞게 조합장들이 모든 사업에 관심을 갖고 총력을 기울여 건전결산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내년도 농협중앙회 예산안에 일선축협과 관련되는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또한 한우 광역브랜드 사업과 관련해 충북한우협회·충북한우조합과 발전적 관계를 모색하는등 충북 한우산업 발전에 있어 일선축협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조합장들은 오는 1일 청원군에 소재한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충북 축산관련단체 체육대회가 축산발전을 위해 충북 축산인들이 축산현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마음잔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