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속초양양축협(조합장직대 이종율)이 주최했으며 이종율조합장직무대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태풍 '루사' 에 이어 '매미'로 인해 관내 많은 양축농가에 피해를 안겨주었지만 양양축산인들은 이에 좌절하지않고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축산현장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축산인들이 재기할수 있도록 각처의 성원에 감사하고 성원에 도움에 보답하기위해서라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조합장은 "양양축협은 조합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농가의 필요에 의한 조합이 될수있도록 노력하며 양축가 조합원은 조합을 믿고 조합은 조합원의 실익을위해 최선의 노력을다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축구, 배구, 피구, 줄다리기, 우유빨리많이마시기 등 의 행사를 통해 축산인들의 한마음이 되었다. 양돈협회양양군지부(지부장 김광우)는 돼지값 하락과 위축된 경기로 인해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되어 이날 소비촉진 차원에서 3개파트로 나눠 양양군 5일장을 맞아 돼지고기 시식회도가졌다. 회원들은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단을 들고 양축가의 어려움을 알렸다. 양양=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