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지난달 30일 전국한우협회장 등 일행 5명을 맞아 미국산 수입생우 검역과 관련한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투명하고 철저한 검역을 실시해 국내 축산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검역원은 이날 한우협회장 등 일행이 방문을 통해 미국산 수입생우의 철저한 검역과 사후관리 차원으로 도축시 광우병 전수조사 등을 위한 관련제도 개선을 요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검역원은 미국은 세계에서 몇 개 되지 않은 광우병 비발생국이며 금번에 수입한 미국산 생우는 12-20개월령 거세숫소로서 광우병 발생연령도 아니고 국내에서 6개월 정도 단기비육후 도축할 예정이기 때문에 광우병과 무관함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그러나 앞으로도 한우협회등 관련 단체와 지속적인 대화체제를 구축하고 수입생우에 대해서는 투명하고 철저한 검역을 실시해 국내 축산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상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