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유량의 쿼터제로 생산하는 원유량이 1일 529kg으로 제한된 상황에서 체세포까지 2등급이 나와 이중의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제는 체세포가 1등급으로 향상돼 경영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는 경기도 포천군 관인면 탄동리 소재 현주목장의 우진옥(53), 손복돌(49)씨 부부. 우진옥씨는 “지난해 12월 체세포수가 40만개 내외로 높아 유대에서 인센티브를 받지 못해 체세포수 문제로 고심하던 차에 축산전문지에 유방염 치유 및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소개된 쏠투바이오의 ‘바이오타이트V’를 보고 소에 급여하기 시작했으며 여기에 매일같이 착유 전후 침지와 CMT검사, 전착유를 하는 등 체세포수를 낮추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3개월여 후인 3월경부터 체세포수가 1등급(20만개 이하)으로 크게 감소되었다”고 설명한다. 또한 “천연생명물질로 만들어진 ‘바이오타이트V’를 급여하고부터는 소의 유방이 상당히 부드러워졌고 유방염 예방 효과와 잠재성 유방염의 치료도 잘되는 것 같다.”고 말하고는 “특히 항생제가 아닌 천연물질로 만들어서 급여하면서도 항생제 잔류 걱정 없이 납유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바이오타이트V’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는 인근의 낙농가들에게도 사용해 볼 것을 권유해 현재 여러 농가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우진옥 대표(현주농장)는 지난 87년 젖소 암송아지 5두로 낙농을 시작해 89년부터 착유를 했으며 현재 착유우 27두에서 1일 700kg(체세포1등급, 세균수 1등급)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올초에는 쿼터량이 529kg으로 부족해 인근에서 낙농을 그만두는 농가로부터 100kg을 인수해 629kg으로 약간 늘어났다고 한다. 우수한 정액으로 인공수정을 해 태어난 우수한 송아지는 육성기때 양질의 조사료를 충분히 급여해 주고 있으며 수송아지는 전량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