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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사료 생산성 향상에 한몫

퓨리나코리아, 양돈 우수농장의 날행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1.03 11: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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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사장 정학상)는 사육 규모별로 양돈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통해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퓨리나코리아는 1천두에서 7천두 규모까지 다양한 농가성적과 경험을 소개함으로써 평상시 가격경쟁으로만 내몰았던 많은 사양가의 가슴에 사료품질과 서비스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 다시한번 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1천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귀산농장은 15년 이상 퓨리나 사료를 이용하면서 안정되고 생산성 높은 농장을 운영하다가 저가사료로 잠시 외도한 사이에 농장의 성적이 기대치에 훨씬 미치지 못하자 다시 퓨리나 사료로 돌아온 케이스. 다시 돌아와 퓨리나 사료를 급여한지 1년6개월만에 분만율(+20%;85%)과 출하두수(+38두/월) 증가를 체험하고, 사료가격과 사료품질의 차이점을 경험을 통해 증명할 수 있는 부분을 소개했다.
2천여두를 사육하는 현대농장의 경우 "번식돈 사료는 사료품질에 좌우한다고 하지만 비육돈 사료야 사료품질에 크게 영향이 있을까" 해서 가벼이 넘겼다며 그러나 직접 사양을 하면서 비교를 해보니 역시 사료섭취량의 중요성과 사료품질의 차이가 얼마나 큰가를 직접 알게됐다면서 사료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천여두를 사육하는 대성농장은 퓨리나 사료만을 10년 넘게 사용해오고 있는데 4년연속 모돈 3백두에 월 5백50두 출하를 하는가 하면 사료단가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생산성이 좋음으로써 오히려 생산비가 낮은 결과를 낳아 수익성이 높다는 점을 소개했다.
5천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영양축산은 출하일령 150일령과 지육율(탕박) 년간 78.2%을 보임으로써 성장률이 좋아야 등급도 좋더라는 실증을 보여줬다. 이 농장은 퓨리나 사료를 이용하면서 한때 저가사료로 옮긴 이후 이전의 가격차가 두당 1만8천원이나 된 것을 경험하고 다시 퓨리나와 인연을 맺게 됐다며 고품질 사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7천여두를 사육하는 다산종돈은 사료를 선택할 때 역시 가격을 많이 따질 수 밖에 없지만 종돈장인 만큼 번식이나 분양체계가 잘 되도록 품질 좋은 사료를 선택해 안정된 농장운영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