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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사료 대표이사에 김형찬 본부장 발탁

31일 본격업무 돌입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1.05 10: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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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사료 대표이사 사장에 김형찬 사업본부장이 승진 발탁됐다.
이에 따라 김형찬 사장은 지난달 3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김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냉엄한 경쟁속에서 더욱 더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하기 위한 ▲핵심 역량강화 ▲마케팅 역량강화 ▲내실기반으로 한 성장 ▲기업문화 재정립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핵심역량 강화 부문에서 먼저 양돈의 전문성과 축산과학연구소의 차별화된 서비스 및 R&D를 통한 성장동력의 확보인 점을 꼽았다.
또 마케팅 부문에서는 생산과 영업을 동일조직으로 편제, 공동의식 속에서 고객의 니즈에 신속, 정확, 확실하게 대응하도록 하고, 좋은 신규 고객을 활발하게 확보하면서 기존고객에게 고도의 감동을 주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자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사양가는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기업의 제품에 더 많은 구매 의욕을 갖는 만큼 사양가와 우리의 내실에 기초가 되는 사양가 경영분석 시스템을 도입하고, 기본에 충실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건전한 기업문화는 조직이 성장, 발전하는에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면서 목표에 대한 성과는 정확하게 평가되어야 하고 결과에 대한 보상은 공정하게 함으로써 조직의 목표 달성과 회사의 가치는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사장은 지금까지 많은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왔듯이 앞으로도 어떠한 환경속에서도 우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음을 다시한번 보여주고 "참 좋은 회사", "함께 근무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신임 김 사장은 전북대 농화학과를 나와 77년 미원에 입사한 이후 미원사료 이천사업부장, 마니커 영업본부장, 대상사료 호남사업부장, 대상사료 사업본부 남부사업부장, 대상사료 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