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TV광고가 오는 30일까지 한달간 방영된다. 양돈수급안정위원회와 대한양돈협회와 농협은 지난 3일부터 금년도에 새로 제작한 CF를 방영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KBS, MBC, SBS 등 공중파 방송과 케이블TV를 통해 총 2백31를 한달간 집중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제작된 TV광고는 최근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정형돈씨가 주연을 맡았다. 양돈협회 등은 3년 연속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TV광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TV광고를 통해 돼지값 안정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는 평가다. 금년도에는 농림부, 양돈수급안정위원회 자금 및 양돈협회가 모금하고 있는 TV홍보비, 농협 협찬금 등 총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행한다. 한편 대한양돈협회는 2001년부터 시행된 돼지고기 소비촉진 TV광고가 양돈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와 돼지고기 수출부위 소비촉진에 기여해왔음을 강조하고, TV홍보비 모금에 양돈농가와 관련업계가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