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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가 다리를 절면 서있는 시간을 재봐야

남인식의 해외 낙농정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1.05 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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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의 유방염은 번식성적도 저하시켜
★…젖소의 유방염이 번식성적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테네시대학과 조지아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분만후 초종부 전에 유방염을 가진 젖소는 초종부까지 소요일수가 길어지고, 공태일이 늘어나며 수태에 따른 수정회수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번식기간중에 유방염을 가진 젖소도 공태일수가 늘어나고 수태당 수정회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지아대학의 연구결과는 체세포수가 높아지면서 수정회수, 공태일수, 분만간격 모두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자들은 이러한 연관성의 명확한 설명을 아직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젖소가 다리를 절면 서있는 시간을 재봐야
★…젖소가 다리를 절면 여러가지 원인중에 환경적인 요인도 검토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조사결과에 따르면 콘크리트 우사바닥에 장시간 서있는 젖소는 발굽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젖소는 하루에 3시간 이상 서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착유시설중에 팔라시스템을 사용하는 농가중에는 1일 젖소가 서있는 시간이 1.5시간에서 4.5시간까지도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인식(농협중앙회 낙농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