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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촌계육가공분사, KS 및 HACCP 인증 획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1.11 14: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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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계육가공분사가 ISO9001 인증 획득에 이어 구랍 20일에는 KS 및 HACCP 인증을 획득해 충북 음성의 계육가공공장에서 생산하는 목우촌 닭고기 및 냉동식품에 대해 통합품질경영체제를 완전히 구축했다.
농협중앙회 계육가공분사의 이번 통합품질경영체제 구축은 국내 축산물가공업체 최초로 사업시작 1년만에 이뤄진 것으로 공장 설계단계에서부터 품질에 최대 중점을 두고 최첨단 위생시설과 자동화 생산라인을 설치하는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생산에 기울인 전 임직원의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이같은 통합품질경영체제는 소비자 및 거래처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증명받을 수 있게 됐으며 해외 수출시에도 ISO, HACCP 인증 등을 요구하고 있어 식품업체들로서는 앞다투어 구축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협중앙회 계육가공분사는 이번 통합품질경영체제 구축을 통해 국내 최고의 품질과 위생의 목우촌 닭고기 냉동식품 생산으로 소비자가 보다 더 안심할 수 있는 우리 축산물을 공급해 소비자의 식품안전에 대한 까다로운 요구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2001년 축산물의 완전수입개방에 대비한 국내 계육산업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국제적으로는 식품업계에서 부각되고 있는 HACCP 시스템의 조기 구축으로 우리나라 계육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계육가공분사는 이번에 구축한 통합품질경영체제 구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끊임없는 위생, 품질개선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우리 축산물 생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현재 국내 1만6천여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38개 업소만이 HACCP를 도입하고 있으며 정부도 올해부터 식품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HACCP 도입업체에 대해서는 세제를 감면하는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할 예정으로 있으며 계육가공분사의 이번 통합품질경영체제 구축은 목우촌 닭고기와 냉동식품의 매출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신상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