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및 전시회와 관련한 각종 대회에서 한우부문 수상농가들 다수가 농협사료를 급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농협사료는 한우 고급육 생산에 한우명품·한우명품 플러스 고급육 프로그램이 제일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농협사료는 지난 1일 aT센터 브랜드 전시회장에서 열린 제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종합우승, 최우수, 우수상을 수상한 농가들이 대부분 농협사료를 전이용하는 농가들로 밝혀지자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한우능력평가대회 종합우승을 수상한 이재호(충북 청원)씨를 비롯 최우수상을 수상한 2개 농가 모두와 우수상 4개 농가 중 3개 농가가 농협사료를 전이용하고 있다는 것. 농협사료 이종우 전무는 “농협사료 이용농가들은 전국단위 또는 각 시도별로 개최되는 각종 경진대회에서 매년 상위수상을 휩쓸어 왔다”며 “지난 9월 개최된 제30회 강원도 한우경진대회에서도 5개 부문 최우수상 모두를 수상했고 10월 전남 및 경남대회 등에서도 상위수상 대부분을 석권했다”고 자랑했다. 이 전무는 “그동안 고품질 사료생산에 심혈을 기울여 온 보람이 있다”며 “계속되는 수상소식에 농협사료 임직원들은 축제분위기”라고 소개했다. 이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농협사료 명품시리즈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실증적으로 입증됐다”며 “한우명품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한우명품플러스를 지난 10월 초부터 선보인 만큼 앞으로의 성적에도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사료 남경우 사장은 “날로 어려워만 가는 우리 축산업에서 고급육 생산을 통한 차별화 전략은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우리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급육 생산 전문사료생산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시상식에서 수상한 농협사료 이용농가들은 다음과 같다. △제6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종합우승 이재호(충북 청원), 최우수 박용호(강원 홍천)·함평축협, 우수 최인갑(경남 사천)·오후택(충북 충주)·평창축협, 특별공로패 황화섭(경북 안동)·최부규(강원 홍천), 육질우수 김필기(전북 임실), 특별상 김남우(충북 청원) △제1회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최우수상 평창축협(평창대관령한우), 우수 고흥축협(고흥유자골한우)·횡성축협(횡성한우)·경주버섯한우영농조합(경주버섯한우) △축산물등급판정소 고급육 생산농가 시상=최우수상 한우거세우 김영환(강원 홍천).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