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업기술자협회는 지난 10일 동부이촌동 농업기술진흥관에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0, 11대 정장섭회장 이임식과 12대 강춘성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하는 정장섭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나름데로 농민들의 권익신장과 농촌운동을 전개해 왔다며 새천년 21세기는 디지털시대로서 이에 맞는 농촌운동이 전개되어 세계속의 우리 농촌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춘성신임회장은 농업, 농민, 농촌발전을 위해 외골 인생을 살아온 정장섭전회장의 뜻을 받들어 농촌 생활개선 및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록 부족함은 있지만 회원들이 함께 부족함을 메어주면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측은 이날 행상에 앞서 협회발전에 공헌을 한 전현직임직원 및 회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