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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원형베일 절단기' 특허출원

작두원리이용 볏짚 절단·세절 개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1.10 14: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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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초수확기, TMR배합기, 유선형로-더, 볍씨발아기등 농축산 기계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대광농기계(대표 박종병)은 최근 젖소 및 한우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형베일을 절단하는 원형베일절단기(모델 DKC-2003형)를 개발 특허출원 및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형베일을 절단기 차체에 올려놓으면 10CM의 크기로 10분내 절단되어 토출구로 배출되어 직접 소에게 급여거나, TMR배합기로 배합후 급여키 손쉽게 활용을 할 수가 있게 되었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절단기는 사각 전용이거나 수입된 절단기로 사각은 원형베일 절단에 불가능하고, 수입절단기는 볏짚이 아닌 건초전용으로 국내와 같이 볏짚을 사용시에는 내구성에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박사장은“축산농가가 점차 대형화와 전업화, 기업화로 변화를 가져오면서 노동력 생산성 향상을 꾀하기 위해 묶음볏단에서 사각베일이 보급되다가 원형베일로 급속하게 변화를 가져오는 현실에서 절단 작업기계의 요구를 예견하고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절단의 방식이 외국제품의 경우 토막형식의 절단인 반면 대광원형볏짚절단기는 예전 선조들이 사용하는 작두원리를 이용한 절단과 세절의 개념을 도입하여 한국형으로 적합하며 소요동력은 절단기에서 원형을 해체와 동시에 절단됨으로 25마력의 소형 마력의 트랙터나 전기를 이용한 모터, 엔진형등 고정식 작동이 가능하다.
최근 TMR배합기를 사용하는 농가들도 배합율을 향상시키고 배합시간을 절감하기 위해 배합기내 부착된 절단칼날에 의한 절단보다 전용 절단기로 절단, 세절하여 배합기내로 투입하여 급이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절단기의 핵심부품인 칼날은 초강성 초경의 절단날로 내마모성과 내구성이 강하고, 회전날에 의한 작두형식의 절단으로 먼지발생이 적고 절단된 볏짚이 컨베이어 토출구로 토출되어
포대나 배합기로 쉽게 투입토록할 수 있어 급이의 효율성을 증대되도록 제작되었다.
절단기체에 원형베일 투입시 원형베일를 지지해주는 지지대는 유압과 스프링 장치를 결합하여 반자동으로 작동토록 하였다.
기기의 작동시 사용되는 유압은 한곳에서 통합하여 작동을 하여 편리성을 강화하였다.
사양으로 절단 폭2,000(M/M), 높이 2,230(M/M), 길이 4,420(M/M), 중량 1,950KG, 절단날 6개, 고정날 2개로 구성되었으며 소용동력은 25마력이다.
박사장은“한국 현실에 적합토록 볏짚절단 위주로 제작되었으며 내구성과 가격면에서 수입제품에 경쟁력이 있으며 특허청에 특허출원과 실용신안을 마친 상태로 축산농가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다”고 소신을 밝히고 있다.
박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