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창립총회에 앞서 수원축협 우용식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한우사육조합원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 고급육 생산을 통한 기반을 확보하고 조합원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조합은 고급육생산농가를 위해 조합지원실을 통해 거세부터 초음파 육질진단등 사양관리 지도를 펼쳐 최상의 퍼스트 한우가 생산될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회장선출과 더불어 경과보고, 규약안 의결, 규약선포로 이뤄졌으며 회장에는 홍인표씨, 총무에는 박연수씨가 각각 선출되어 화성한우회를 이끌어 간다. 이날 총회에는 안산연합사료에서 생산되는 퍼스트 사료를 급여해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는 충북 보은의 최광언충북한우고급육생산연구회장이 직접 참석해 퍼스트 사료 실증사례를 발표를 했고 건국대 김종민박사가 고급육 생산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김박사는 전국의 우수 브랜드들은 현재 특등육 출현율이 60%이상이며 80%이상의 목표를 갖고 있고 송아지 자체생산 계획과 함께 지역에 알맞은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확립하고 지역특수성을 고려 자체사료급여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다고 밝히고 퍼스트화성한우회가 최상의 한우고기를 생산키 위해서는 행정기관과 축협, 한우사육농가, 지역농업기술센타가 하나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퍼스트 화성한우회는 화성관내 70여 한우사육농가 참여해 수원축협과 화성시청의 지원을 받아 고급육생산을 위해 가일층 노력키로 했다. 수원=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