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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환경농업마을' 대상수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1.12 14: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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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홍동읍 환경농업마을이 가장 우수한 농촌관광마을로 선정됐다.
농협은 전국 41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회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서 환경농업마을 등 전국의 10개 농촌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수상마을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aT센터에서 허상만 농림부장관과 정대근 농협중앙회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은 대상을 받은 충남 홍성 환경농업마을의 경우 특히 친환경농업을 실천,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마을환경개선에도 앞장서 관광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농촌관광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인정됐다고 소개했다.
우수상을 받은 강원 화천 광덕마을, 경북 경주 세심마을, 제주 남제주 어멍아방잔치마을, 장려상을 받은 경기 이천 부래미 마을을 비롯한 6개 마을은 각각 농촌관광 프로그램 활용과 주민친절도, 친환경농업 실천노력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 수상마을에 대해서는 대상에 1억원, 우수상 각 6천만원, 장려상 각 3천만원씩의 사업지원금과 최신형 컴퓨터 1대씩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농협은 이들 마을을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하고 농촌관광마을로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는 매년 농림부의 후원으로 농협에서 농촌관광을 실시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 농촌관광기반여건 △ 관광프로그램 보유 및 활용 △ 홍보노력 △ 파급효과 △ 마을조직 및 구성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