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집필진과 편수관들이 낙농목장·유가공공장 견학, 우유 특강 등 우유현장체험을 통해 우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하루빨리 담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농림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7∼8일(1박2일간)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우유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수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과서 집필 및 편수 관계자 40여명을 초청, 농협 젖소개량부(한국 낙농역사, 개량관계, 정액제조 현장) 견학, 은아목장(버터·치즈 등 우유요리법 시현) 견학,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박종수교수(충남대)의 우유 특강, 서울우유 안산공장 (우유의 단계별 가공공정) 견학, 농협 하나로 마트 유제품 유통과정 견학을 했다. 견학과정에서 교과서 집필진 편수관들은 우유의 홍보 교육과 관련해 △어린이들에게 우유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신문에 우유에 대한 광고 게재 △우유 관련 사진 등 자료를 인터넷사이트에 올려 교육보조 자료로 활용 △어린이용 우유홍보 만화 발간 보급 △축산 및 낙농관련 사진화보를 제작해 교과서 제작사에 배포 △실과 선생님들에게 우유요리 등 소개 △예비 선생님들에게 우유에 대한 지식 제공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