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가들은 농장운영에 있어 분뇨처리를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될 과제로 꼽았다. 대한양돈협회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양돈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백53명 중 47%(1백20명)가 분뇨처리 문제를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경영수지 악화와 자금조달 곤란이 비슷하게 응답했는데 각각 19%(48명), 18.6%(47명)가 응답했다. 이 밖에도 농장인력 부족이 6.7%(17명), 방역관리 3.6%(9명), 경영관리능력 취약 4%(10명), 기타 0.8%(2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양돈협회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돼지콜레라 백신 접종시 효과’에 대해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