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비선호부위의 소비촉진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조합에서 참가했는데 논산축협의 장군포크, 대전충남양돈축협의 길포크 제품을 평균 24% 할인판매하고 비선호 부위가공품과 돼지바베큐 시식회는 어린이들과 아줌마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대전충남우유조합(조합장 밧천서)은 하루 200㎖ 우유 5천개씩 4일간 2만개를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안내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축산물소비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했고 대전충남양계축협도 조합원이 생산한 계란과 계란비누 치약 등 계란을 이용한 제품을 각각 18%와 25% 저렴하게 할인판매했다. 특히 특판행사로 행사 4일간 매일 300명에게 계란특란 1판을 1천원에 판매하고 관내 집유조합장들은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우리축산물를 애용하는 것이 농가도 도와주고 축산업도 살리는 길이라고 홍보했다. 충청남도와 충남농협 공동으로 실시된 이번 소비촉진행사는 최근 산지돼지가격이 급락, 양돈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돼지고기 소비확대를 통한 돈가안정을 위해 열렸다. 대전=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