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대표이사 이범권)이 '선진 SJF 멤버쉽을 위한 2003년 선진 SJF 멤버쉽 신기술 워크샵' 대장정에 오른다. 선진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차례에 걸쳐 각 지역별 워크샵을 통해 "21세기 한국양돈을 책임지는 선진"이라는 비젼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워크샵은 그동안 전국단위로 개최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영남지역, 충청·호남지역, 중부지역으로 나눠 개최함으로써 양돈 전문가를 위한 서비스 차원이라는 것. 특히 선진은 이번 워크샵에서 양돈가격이 좋지 않을수록 원칙적인 경영, 즉 사료급여 프로그램 준수, 적정사육두수 유지 등과 같은 아주 평범하면서도 간과하기 쉬운 부문을 되새겨 줄 계획이다. 더욱이 양축가 개인이 하기 곤란한 부분을 선진이라는 기업이 대신함으로써 '진짜배기' 양돈인으로 성장 발전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선진은 이같은 워크샵 뿐만 아니라 정읍 식육공장 준공 및 조기 정상화로 전국적인 출하 유통망을 구축, 선진 회원들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출하 서비스를 해 왔다. 여기에다 안정적인 크린포크 원료돈 확보 및 유통을 통해 수입돼지고기와 당당히 경쟁해 우리의 시장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계기도 마련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병, 오폐수 처리 등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 경기위축으로 인한 소비 둔화와 수입 등으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안정적 양돈 경영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 봉착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선진은 이같은 위기를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아 튼튼한 양돈경영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SJF 멤버쉽 신기술 워크샵을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염동민 R/M팀장은 강조한다. 이번 선진 SJF 멤버쉽 신기술 워크샵에서는 미국 아이오아주립대 존카교수의 'PMWS에 대한 이해와 예방 대책'에 대한 발표에 이어 선진 염동민 양돈R/M팀장의 '선진 SJF 시스템 비젼(당위성 및 방향)', 선진 김성훈 종돈B/U장의 '고품질 돈육 생산의 필요성과 종돈의 역할'에 대한 각각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 일정은 ▲영남지역=1차: 11월 17일 오전 10시(창녕 레이크힐수 호텔) 2차: 11월 18일 오전 10시(경산 영남대 국제관) ▲충청·호남지역= 1차: 11월 19일 오전 10시(전남 백양 관광호텔) 2차: 11월 20일 오전 10시(유성 레전드 호텔) 3차: 11월 20일 오후 7시(덕산 온천 관광호텔) ▲중부지역=1차: 11월 24일 오전 10시(이천 미란다 호텔) 2차: 11월 25일 오전 10시(안중 웨스트 호텔)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