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교과서를 통해 우유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하자는 논의가 낙농업계에서 나온 이후 최근 교과서 집필 편수 관계자 40여명이 우유 생산과 가공 소비 현장을 살피고 우유의 가치에 대해 새롭게 인식했다는 기사를 대하고 매우 고무적으로 받아들였다.
우유는 이제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식'으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우유에 대한 제대로된 정보를 대할 수 없었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만시지탄의 감이 없지 않지만 이제라도 교과서에 우유의 가치를 수록함으로써,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우유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우유 소비가 더욱 촉진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