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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값 인상 검토 필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1.12 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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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축협배합사료공장 실무자 협의회(회장 강몽구)는 지난 7일 안산관내 한정식집인 덕수궁에서 모임을 갖고 사료산업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실무자들은 주)농협사료측 관계자로부터 주요 수입원료 시황 및 환율동향보고와 공동사업추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이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이날 공장장들은 최근 사료원료가격 상승과 국제해상운임료 급등으로 인해 약 15∼20%의 사료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한 만큼 하루속히 사료값 인상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 공장장들은 공동사업추진문제에 대해서는 최대한 공동사업추진위원이나 자문위원들이 13개조합이 모두 포함되어야만 공동사업이 결정되면 나중에 조합원들에게 제대로 설명할수 있다고 지적하고 현재 추진위원에 8개조합이 참여하고있는 만큼 자문위원에는 나머지 조합이 참여하는 방안과 또 추진위원회가 열릴때마다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공장장들은 또 PL법 시행이후 각 공장마다 농협공제에 '생산물 배상 책임 공제'에 가입했으나 공제약정에는 성장, 기호성에 대해서는 약관이 없어 보험의 효과를 볼수 없다며 농협공제의 약관을 제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산=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