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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주는 철저한 기록관리--사료업체는 사양관리

천하제일사료 우수목장의 날-- 삼미 목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1.11 15: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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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과 분석, 그리고 종축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 우위에 선 삼마목장(대표 김정대).
삼마목장은 지난 93년 착유우 10두로 낙농을 시작, 현재 육성우 30두와 경산우 40두를 사육중인 중견목장이다.
지난 99년 9월 천하제일과 거래를 시작할 당시의 25.8kg/두/일의 성적은 지난 하절기에도 34kg/두/일 이상을 유지한데서 현재는 하루 2회 착유로도 37kg/두/일 이라는 놀라운 발전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삼마목장의 성적은 최근 열린 천하제일사료 우수농장의 날 행사에서 입증됐는데 사실 이의 원인 중에는 천하제일사료의 다양한 서비스와 사양관리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마목장의 김정대 사장은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매일 2번씩의 개체별 착유기록은 물론 질병과 번식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철저하게 기록함으로써 그 변화를 분석하고 그 기록을 토대로 관리의 잘 잘못을 분석한단다.
김 사장은 이어 종축개량의 중요성도 빼놓지 않는다. 그는 소의 체형(유방, 강건성, 지제 등)을 보완한 후 생산성 항목을 개량한다는 목표로 지금껏 진행해 왔다며 그 결과 지금은 목장 전체의 평균 선형검사 점수가 79점으로 국내 평균의 74점을 초과하는 우수한 결과를 내고 있다고 자랑한다.
그는 특히 목장주가 모든 것을 다 잘아서 할 수 없는 만큼 천하제일사료측과 철저한 "역할분담"을 통해 관리를 하고 있다며 이 부분이 포인트라고 강조한다. 다시말하면 목장주는 우군의 이상유무와 기록에 중점을 두고 사료급여프로그램 등은 사료회사에 모든 것을 믿고 맡김으로써 자신의 일거리를 줄이고 그만큼 소들을 정성스럽게 관리한다는 것. 이것이 바로 삼마목장 운영의 좌우명이다.
『백가지를 아는 것보다 한가지 아는 것을 실천하자』는 좌우명으로 지금껏 목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는 김사장은 지금도 천하제일사료의 많은 서비스들을 철저하게 활용하면서 그 효과에 만족해 하고 있다.
그렇다면 김사장이 만족해하는 천하제일사료의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나. 천하제일의 서비스는 MUN(우유중요소태질소검사), MPT(우군의 건강종합검진), 유방염검사 등 천하제일사료의 썸-베트시스템을 활용한 서비스와 매월 변하는 농장의 환경에 맞는 급여관리 프로그램과 각 단계별 육성우 사양관리 프로그램 및 조사료 분석 서비스 등 실로 많은 부분을 담당해 주고 있었다.
특히 단계별 육성우 사양관리 프로그램은 물론 여느 다른곳과는 달리 임신이 확인된 후에는 "초임우 사료"를 먹이는 독특한 방법이었으며, 이는 천하제일사료의 낙농 연구진이 심혈을 기울여서 개발한 "초임우 더불" 사료의 효과를 실감할 수 있었다.
사실 국내 목장들의 고질적인 문제 중의 하나가 수정시킨 후 초임우들의 성장이 더디게 되어 분만당시에 500kg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이 단계에서 600kg 이상을 가기 위해서는 수정후 특별한 사료 및 관리방법이 필요하다는 천하제일사료의 낙농 특판부장의 설명은 참석한 모든 사양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