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협 내년 살림살이는 약 1천3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은 지난 10일 하오 2시 조합장실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내달 개최될 예정인 내년도 예산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은 2004년도 예산액 1천3백만원을 확정하는 등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입지출 예산(안)을 중점 검토했다. 이천축협이 내년에 추진해 나갈 새로운 사업은 현재 급식되고 있는 관내 초·중등학교에 우유·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달걀 등 6천만원 상당 축산물을 추가로 급식토록 하여 자라나는 2세 체위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한 것이 돋보인다. 또 지난해는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5천만원을 환원했던 축산기자재 환원사업을 올해는 이용한 조합원만을 대상으로 4천만원을 환원키로 했다. 지역사회 불우 시설에도 2천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심의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