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류수출입협회(회장 김강식)는 지난 7일 한국식생활개선연구소에서 일본 대중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는 돼지고기 돈가스 덥밥인 ‘가스돈’일반대중음식점 경영주들을 초청,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에 50여명의 대중음식점 관계자들이 참석 시식 후 설문조사에서 3명중 2명은 대중식사 메뉴로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돈가스보다 대중화 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59%가 좋다고 응답했으며 국내 소비자들의 식성 적합도에서도 57%가 좋다고 응답했다. 특히 요리방법도 매우 간편해 1인분을 조리시 평균 1분정도가 소요돼 대중화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돈가스 덥밥과 함께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 냄비돈가스, 돈가스 볶음밥 등을 선보여 전문가들에게 대중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육류유통수출입협회 김강식 회장은 이날 시식회에서 “이번 시식회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 농림부와 협의해 시범점포를 연내에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