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및 전시회’에서 ‘포크밸리’가 양돈부문 대상으로 받은 상금 2천만원 중 1천만원을 TV 홍보비로 1천만원은 방역성금으로 기탁했다. 부경양돈조합은 계열화를 통해 양돈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돼지고기 수출부위를 이용한 본인햄 개발 등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양돈 전문조합이다. 한영섭 조합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활동을 통해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미지를 개선해 돼지고기 소비를 늘려 가격 안정을 이뤄 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주기를 바란다”며 TV 홍보비를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경남에 소재한 양돈사료생산 전문업체인 상돈사료(대표 유재환)가 TV 홍보비 2백만원을 기탁했다. 상돈사료 유재환 대표는 “국내 양돈산업 안정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모든 양돈인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