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3일 대통령 자문기구인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장원석 단국대 교수) 7인의 신임위원을 위촉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가 본격 가동 체제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은 농업분야에 중앙대 윤석원교수, 농경연 이정환원장, 전북대 소순열교수, 수산업분야 부경대 장창익교수 등 전문가 4인과 농단협 최준구회장, 한농연 서정의회장, 대한YWCA 이행자회장 등 최근 교체된 농민단체 및 시민단체장이 새로 위촉됐다. 농특위원회는 재경부, 기획예산처, 농림부 등 6개 부처 장관과 농업인단체, 소비자·시민단체, 언론계·학계 대표 29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특위는 이달중 전체 위원회를 열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에 발표된 농업·농촌 대책의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이같은 논의를 통해 농어업특위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발전을 위한 대책과 산적한 농어업 현안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어업특위 위원회의 위원은 ■위원장:단국대 장원석 교수 ■위원:농협중앙회 정대근회장, 수협중앙회 차석홍회장, 산림조합중앙회 이윤종회장, 농단협 최준구회장, 낙농육우협회 김남용회장, 한농연 서정의회장, 전농 정현찬의장, 한여농 김인호회장, 한수연 김재기회장, 소시모 김재옥 회장, 대한주부클럽 김천주회장, 대한YWCA 이행자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박용성회장, 농경연 이정환원장, 전북대 소순열교수, 중앙대 윤석원교수, 서강대 조옥라교수, 아주대 최운실교수, 부경대 장창익교수, 연세대 정갑영교수, 중앙일보 최철주 논설위원실장, KBS 박대석대기자, 재정부 김진표장관, 농림부 허상만장관, 해수부 장승우장관, 기획예산처 박봉흠장관, 국무조정실 이영탁실장, 외통부 황두연통상본부장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