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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가축용 미생물 효소분비촉진제 기술이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1.19 1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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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가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사료첨가제인 반추가축용 미생물 효소분촉진제가 (주)코파벧스페셜(대표이사 이무성)에 기술이전됐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13일 오후 3시 경기도 수원시 소재 본소 3층 강당에서 김경남 소장을 비롯한 연구진과 이무성 (주)코파벧스페셜 사장 일행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식을 가졌다.
축산기술연구소가 개발한 반추가축용 미생물 효소분비 촉진제는 한우나 젖소의 반추위내에서 소화효소를 생산해 사료의 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생물이 생산한 효소를 효율적으로 미생물의 몸밖으로 분비토록해 사료의 이용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사료첨가제다.
축산기술연구소는 한우의 젖소의 반추위내 소화효소 분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반추위내 미생물이 생산한 효소가 미생물의 몸밖으로 일부만 분비되고 미생물의 몸속에서 70% 잇아 존해해 사료의 소화에 관여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 효소를 미생물의 몸밖으로 분비토록 하면 사료소화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설하에 연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9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2000년 이 효소분비촉진제를 개발했고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농가실증시험을 거쳐 올 3월 특허출원(출원번호 2003-0015051)을 마쳤으며 이번에 기술이전을 한 것이다.
이날 기술이전식에서 김경남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효소분비촉진제는 심혈을 기울여 개발을 했고 산업화를 뜻이 있는 연구였다"며 "(주)코파벧스페셜에서 효소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산업화를 수락해 준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코파벧스페셜 이무성 사장도 "귀한 연구결과를 기술이전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한뒤 "축산기술연구소가 개발하고 연구한 결과이니 만큼 산업화가 빠를 것으로 기대되는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