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은 지난 13일 한우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회의실에서 한우다두사육농가간담회를 개최, 충남광역한우브랜드개발과 관련해서 부여축협이 선도적인 역할이 되기로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균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이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전이용으로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며 조합원에게 필요한 조합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조합을 이용하면 혜택을 받는다는 마음이 들게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광역한우브랜드와 관련해서 박조합장은 사료공동이용과 공동출하 등 브랜드는 반드시 해야할 사업이라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광역한우브랜드개발에 도움이 되는 조합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이왕 참여한다면 브랜드개발을 선도하는 조합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여축협은 내년도 육질진단기를 구입하는 등 한우에 더많은 투자를 하는 한편 한우컨설팅을 강화해서 조합원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가는 조합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출하수수료를 출자금으로 전환 지원해서 계통출하를 확대하고 건초를 취급, 많은 물량을 배정받도록 노력해 안정적인 소사료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황인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