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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한마음 등반대회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11.19 11: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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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하동축협은(조합장 노영태)은 지난 8일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4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결산을 다짐하는 등반대회와 노동조합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마음 등반대회를 실시하고 노사화합을 다짐했다.
하동축협은 3년연속 적자로 인한 자본잠식에 의한 경영부실조합으로 평가되어 지난 2001년 3월 합병권고 조합으로 선정되어 합병절차를 받아오다 노사합의를 통한 강도 높은 자체 구조조정과 연체감축을 통해 지난 5월 공식적인 합병권고조합 철회를 통보 받았고 지난 9월에는 2002년기준 축협중 전국 최우수 경영개선조합으로 선정되어 시상을 받기도 했다.
하동축협 노영태 조합장은 "이러한 성공적인 경영개선과 경제사업으로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이 가능한것은 임직원의 합심한 결과"라며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장을 믿고 묵묵히 따라주었던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협력이 없었으면 이룰수 없었던 결과"라며 노동조합에 공을 돌리기도 했다.
하동=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