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강원도내 축산직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홍천군 서석면소재 서석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도 축산동우회(회장 홍덕표 도축산과장)주관으로 열린 이번대회에는 현직 2백여명과 관련단체 및 퇴직공무원 1백여명등 총 3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태풍 '매미'로인한 피해복구와 돼지콜레라 , 구제역등 축산업의 현안사항 극복을 위해 그동안 피로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자 이번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홍덕표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구제역과 콜레라, 전례없는 태풍으로 인한 시련이 계속 발생되어 축산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그동안 많은 고생을 해왔다"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항상 양축농가에 용기와 희망을 줄수 있는 축산공무원이 되어 이나라 축산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할수 있는 공무원이 되자"고 말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경품행사등으로 축산공무원들의 그동안 쌓인 피로를 씻어내며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홍천=홍석주 |